창의미술교육 전문기업 놀작에듀(대표 윤중환)는 베트남 호찌민 소재 X Investment JSC(대표 응우옌 탄 타이)와 크키크(CreKiC)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형 유아 퍼포먼스 교육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뗀 놀작에듀는 지난해 베트남에 놀작창의드로잉 교재를

 공식 수출한 이후 두 번째 성과다.

X Investment JSC는 호찌민시 탐빈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놀작에듀는 크키크 프로그램으로 센터 운영 권리를 보유하게 되며 교육 철학과 교사용 가이드, 

교사 연수, 매뉴얼 및 브랜드 사용권까지 포함된 포괄적 라이선스를 받게 됐다. 

향후 확장을 위해서는 별도의 계약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은 베트남 내 첫 거점 구축에

 의미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놀작에듀는 X Investment JSC에 ‘놀작창의드로잉(Noljak Creative Drawing)’ 교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회사에 따르면, 미술교재 수출이라는 성과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뤘으며,

 프로그램 도입을 넘어 교재·콘텐츠·브랜딩을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형 교육 서비스를 베트남 호찌민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놀작에듀 윤중환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수출이 아니라 놀작마이아트의 창의미술 교육 철학을

 글로벌 시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창의교육의 

새로운 가치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번 계약은 저출산과 교육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한국 교육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사교육 수요와 유아·아동 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베트남에서 놀작마이아트의 현지 안착은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 확산의 교두보가 될 것이란 기대다.

출처 : E동아(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3780)